로그인
로그인
마음수련 오늘명상

내게도 그런 모습이 있었지

페이지 정보
profile image
작성자
  • 0건
  • 571회
  • 24-01-03 23:21
본문
한 살 어린 동생과 얘기를 하다 보니까
자꾸만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
중간중간 살짝 가르치려는 말투?? 명령하는 거 같은 말투가 거슬렸다

집에 돌아와서 거슬리던 말투를 생각하다가 피식 웃음이 났다
명상전에 내가 들었던 말
"언니는 아쉬운 소리하러 온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당당해"
하며 옆에서 우리 얘기를 듣고 있던 친구 동생에 말이 생각 났다
그랬다 나도 예전에는 항상 말할 때 고 자세일 때가 있었다

지금이야 사람들 말을 들어주기도 하고
내 의사 표현도 부드럽게 하지만
명상전에는 아까 낮에 만난 동생같이 내가 잘나서
 항상 가르치려는 말투 명령하는 말투였다
오늘 동생을 통해 잊고 있던
명상전에 내 모습을 발견하고
새삼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